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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식

LG 유플러스 주가, 화훼이 장비 이슈 해소하면..

2020년 9월 lg 유플러스 주가 전망입니다.

 

LG 유플러스 회사 정보 및 주식 정보

 LG 유플러스 회사 정보
자본금 25,740 억원
발행주식수  43,661 만주
자사주  0 만주
액면가 5,000 원
시가총액 52,393 억원
주요주주 -LG (외 1) 36.05% 
-국민연금공단 10.08%
LG 유플러스 주식정보
주가 (20년 9월 4일) 12,000 원
KOSPI 2395.9 pt
52주 BETA 0.77
52주 최고가 14,550 원
52주 최저가 9,430 원
60일 평군 거래대금 285 억원

 

 

화훼이 장비 사용에 대한 이슈

LG 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사용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괜찮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화훼이 장비 사용 때문인데요.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재재를 가하면서 하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LG 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당장 화웨이 장비 철거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LG 유플러스 측도 5G가 상용화 때쯤이면 5G 장비를 화웨이 아닌 다른 회사로 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의 경우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국가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프랑스, 독일, 세르비아, 포르투갈 등 많은 국가들이 화웨이 장비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에 LG 유플러스도 화웨이 장비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유럽 국가들도 끼어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직접적으로 규제하거나 컴플레인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LG 유플러스 내부적으로는 기존 5G 서비스가 더욱 양질의 품질을 제공함에 따라 5G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화웨이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타사 장비와의 연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화웨이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미국 정부의 공세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고 있습니다. 

 

한편 화웨이 측은 미국의 주장(화웨이 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역할을 한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며,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익 대비 반영되지 못한 주가

LG 유플러스의 2Q20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2%나 증가하였습니다. KT나 SK 텔레콤과 비교해보아도 상당한 증가율을 보여줬는데요.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내고 있습니다. 타 통신사 대비 높은 이익증가율에도 불구하고 반영되지 못한 주가는 추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8월 통신주는 통신 3사의 시가총액 8.5%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가 3.4% 상승한 것에 비하면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것입니다. 

 

-SK 텔레콤 12.% 상승

-KT 0.4 % 상승

-LG 유플러스 4.4 % 상승

 

또한 현재 5g 개통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신주의 상승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LG 유플러스는 에스케이 텔레콤에 비해서 확실히 덜 상승하였기 때문에 화훼가 장비 사용 이슈가 잠잠해지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신 3사의 3분기 및 2020년 영업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SK 텔레콤은 및 KT 양 통신사의 영업 이익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크게 영업이익이 상향조정된 통신사는 LG 유플러스입니다.

 

LG 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7.6%,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5.8%입니다. SK와 KT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의 이익 추정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은 통신주 매도 우위를 보였는데요. SKT의 8월 순매도 금액은 839억 원, KT의 경우 올해 가장 높은 금액인 44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기관의 매도 물량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LG 유플러스는 기관이 순매수하였습니다. 

 

 

 

한편 미국의 통신사를 살펴보면 대체로 부진하였습니다. 테슬라, 애플 등의 빅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전통적인 통신주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신주의 하락은 우리나라 통신주에 영향을 미치진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