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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한국 미래기술, 위디스크 양진호 대표 폭행영상

한국 미래기술 양진호 폭행영상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오늘 (2018.10.30.) 영상파일 유통업계의 대표 업체인 위디스크 및 파일노리의 양진호 회장이 전직(당시는 현직) 직원을 무차별로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오늘부터 4을에 걸쳐 양진호 회장의 폭력에 대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심지어 이 영상은 cctv 혹은 몰래찍은 영상이 아닌 제대로된 각도에서 대놓고 찍었다고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양진호 회장은 이 영상을 고의적으로 찍으라고 지시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장면을 모든 직원들이 알게함으로써 복종하게 만드려는 계획일 것이라 추측하였습니다.

 

영상에서는 3차례의 폭행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뺨, 왼쪽 뺨 그리고 무릎꿇고 숙이고 있는 뒷통수 이렇게 3차례 상당한 쌔기로 폭행합니다.

 

물리적 폭행뿐만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갈만한 폭언들을 이어갑니다. 회사 직원을 떠나 한 개인으로써 굉장히 치욕적이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든 직원들이 지켜보는 사무실 한가운데서 영상까지 찍으며 저런 폭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영상을 보면 기자가 양진호 회장을 찾아갔지만 기자를 피해 도망가고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양진호 회장 도피

 

피해자는 폭행의 충격으로 외부와의 인연을 끊었습니다. 반면 양진호 회장은 2015년 이후로도 잘 살고 있습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력이 화제가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에도 쏠리고 있습니다. 웹하드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디스크는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회원이 1,000만 명 이상을 달리고 있는 업계 1위 웹하드 업체입니다. 이렇게 큰 회사의 회장인만큼 사회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 양진호 회장이라 충격이 더욱 큽니다. 보고만 있어도 헛구역질나고 모욕적, 치욕적이라는 대중들의 반응입니다.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한 인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양진호 회장 뿐만이 아니라 앞전의 대한항공 회장 부인, 조현아씨 등 갑질논란이 있었는데 또 다시 사회의 부조리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나고 가슴이 떨리네요. 피해자분이 정신적으로 극복하셔서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