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의 새로운 싱글앨범 ‘넌(none)’이 아메바컬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 2018.07.13.에 발매한 wonderlost 이후 나온 싱글앨범이다
wonderlost 수록곡∇∇∇
1. Chill (Feat. Sik-K)
2. Endorphin (Feat. PENOMECO, PUNCHNELLO)
3. Cereal (Feat. ZICO)
4. 뭐가 보여 (Close Your Eyes) (Feat. Hoody)
5. RYO (Feat. CIFIKA, Byung Un of Balming Tiger)
크러쉬에 대해 간략이 알아보자.
∆크러쉬
본명 : 신효섭
생년월일 : 1992. 05.03.
학력 : 호서대 실용음악과 휴학
소속사 : 아메바컬쳐
한국 R&B의 새로운 강자. 감미로움과 실력을 두루 갖춘 뮤지션이다.
중학교시절부터 흑인음악을 좋아해서 혼자서 음악작업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VV:D크루 (비비드크루)일원이다. (비비드크루 멤버 : 자이언티, 로꼬, 엘로, 그레이)
크러쉬가 힙합 R&B씬에 등장했을 당시에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YG, 일리네어, 아메바컬처, AOMG의 입사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 당시 슈프림팀으로 아메바컬쳐 소속이였던 사이먼 도미닉을 통해 아메바컬쳐로 입성하게 된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빙구매력, 아침에 커진 코 등을 통해 매력을 보여줬으며, 실제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해서 음악적으로나 예능적으로도 대중들이 사랑할 만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처음듣는 노래가 귀에 꽂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몇 번을 듣고 가사를 이해해가면서 “아 이노래 좋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크러쉬의 노래를 처음 접한건 ‘Crush on you’라는 노래이다.
시작부터 리드미컬하고 가사도 잘들리며 한국에선 들어볼 수 없는 한국적인 R&B느낌이었다. 그 그리고 내 mp3는 크러쉬의 노래로 가득 채워졌었다. 지금도 즐겨듣는 노래중 하나는 다이나믹듀오곡에 피쳐링 한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Life is good)’ 이라는 노래이다.
리드미컬한 곡부터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감미로운 곡의 R&B를 모두 소화한다는 것이 크러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힙합매니아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도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크러쉬의 음악이다.
이러한 강점은 도깨비 OST ‘Beautiful’에서 발휘된다. 크러쉬의 감미로움과 아름다운 가사들이 드라마 도깨비의 감성과 잘 맞아 떨어져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포스터에서 고독함과 쓸쓸함을 느낄 수 있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컨셉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선공개된 티져에서 레코드판을 켜고 피아노를 치면서 시작하는 인트로를 선보였는데, 인스타그램의 대중들 반응은 “노래방용은 아니네..”, “못부르게 만들어놨네 ㅎ 듣기만열심히해야게땨 ㅎ” 등의 반응이 나오는 감미로운 고음의 노래임을 알 수 있다.
중학교 때 흑인 R&B에 빠져 살던 아이가 이제 한국 R&B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앞으로도 크러쉬 자신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들이 사랑할만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길 팬으로써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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