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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같이 걸을까] 20년지기 오랜 친구들의 순례길 트래킹 여행 :: 손호영,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김태우가 뭉쳤다.

20년지기 오랜 친구들이자 오랜 멤버, 영원한 우리들의 아이돌 GODJTBC ‘같이 걸을까를 통해 5멤버 모두 함께 뭉쳤다.

 

지금은 여러분야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호영, 쭌이형, 김태우, 데니안, 윤계상이 하나로 뭉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기대하게한 프로그램이다.

 

사실 기대한 만큼의 큰 화제를 끌지는 못한 듯 하다. 이미 2014년에 재결합을 해서인지 그때에 비해서 큰 반향을 얻지는 못한 것 같다.

 

그만큼 방송 컨텐츠로 승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GOD멤버들이 모두 기본적인 예능감을 장착하고 있기에 좋은 반응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나다.

 

국내에도 산티아고 순례길 트래킹을 준비하는 대중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제공 차원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이 걸을까는 오랜 친구와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로, 방황하는 영혼들을 달래준다는 사티아고 순례길로 트래킹 여행을 떠난다. 최근에 종교순례 뿐만이 아닌 트랙킹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가장 안전한 길로 불리는 프랑스 길10일 동안 트래킹한다. 거리는 약 300km30km마다 숙소가 있는 식이다.

 

22시간을 비행과 버스를 타고 이동해 숙소에 도착했다.


첫번째 리더는 모두의 찬성으로 김태우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그자리에선 태우가 준비, 공부를 많이 했기때문에 맡기는게 좋다고했으나, 사실은 막내이고, 모두 하기싫어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막내지만 형들에게 쓴소리도 할줄알고 듬직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첫화에서 윤계상의 BT‘ 가 화제가 되었다. 번데기가 나비로 변태하는 것과 같은 변태에서 따온 BT인데, 윤계상 속에 있는 돌+I 감성이 표출될 때 멤버들이 윤계상의 BT 라고 놀린다고 한다.


 

출발하는 날 새벽 130분에 일어나서 발가락 양말을 찾으며 일찌감치 준비하는 윤계상의 모습이다. 530분에 전원 출발했는데, 원래 성격이 그런지 설레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일 년에 30만 명이 순례길을 찾는다고 한다. GOD는 거의 출발과 동시에 일출을 함께 봤다.

 

중간 중간 멤버들 다같이 BT가 터져서 미친 듯이 뛰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 BT가 부작용을 낳았다 첫날 너무 무리한 멤버들이 물집과 근육통 등 후유증을 앓기 시작하는 장면이 예고편에서 빚춰졌다.

 

하루에 30km가 하루만 하고 그만이면 괜찮을텐데 매일 30km10일동안 휴식없이 이어진다면 정말 힘들 것이다. 앞으로 이들의 순례길 트래킹이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어쨌든, 국민 아이돌 GOD가 오랜만에 이렇게 뭉쳐서 함께 하는 것 자체로 GOD 팬이 아니어도 참 보기 좋은 예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